• “저어새 먹이터서 내모는 송도 갯벌 매립 중단을”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송도 갯벌에 저어새가 도착했지만 매립공사 때문에 먹이가 부족하다”며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은 갯벌 매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환경연합은 “벌써 8마리 넘게 도착해 둥지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올해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둥지자리 정비도 못해 줬다”며 “둥지 재료도 못 넣어 준 상황이라 녀석들이 버틸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혜경 사무처장은 “저어새들의 마지막 먹이터인 송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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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가금산업에 미치는 영향 범아시아 AI 공동연구 상설기구 운영시급

    2014 고병원성 AI 발생현황 2014년 1월 16일 전북 고창의 종오리 농장의 AI 감염 의심축 검사결과, 고병원성 AI(H5N8)로 확진됐다. 농식품부는 가축질병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위기」수준을「경계」단계로 격상하고 발생농가 오리 2만 1천수와 AI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에 가금 농장의 닭과 오리도 살처했다. 이어 발생농가 반경 3km이내의 양계장 1곳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실시했다. 1월 18일, 전북부안의 오리농장의 의심축과 고창 동림 저수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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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naped Crane in Mongolia

    In a warm and sunny Mongolia the spring is heralded by birdsong everywhere and the arrival of the White-naped Crane. The spring migration of the Mongolian population returning to breeding grounds, on March 10th brought one adult female White-naped Crane to Duolin, in southern Inner Mongolia. This is an area where the cranes stopped f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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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속이 사라진 4대강 “댐 수문 열자”

    [오마이뉴스 김종술 기자] “세상에 모든 강은 흐르게 둬야 한다. 강의 생태계는 유속에 기대어 생명이 살아가는 곳인데 유속이 사라지면 생명도 사라지고 결국에는 죽음의 강으로 변한다. 지난번 방문 때 파괴되는 강을 보면서 눈물까지 보였지만 오늘도 속이 울렁거리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날 것만 같다. 우리 같이 (4대강 보) 댐으로 가서 수문을 열자.” 금강을 돌아본 세계적인 하천전문가 한스 베른하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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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흡한 대응이 AI 확산 부채질” 지적

    올해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에서 방역당국의 진단체계 및 방역대 설정 문제, 역학조사 실패 등이 AI 확산을 부채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7일 전북도청에서 민주당 AI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진 국회의원)와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 주최로 열린 ‘AI 원인 및 방역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김정수 환경건강안전연구소장은 “구제역 사태이후 구제역 정밀검사권한은 지방 이양이 결정된 반면, AI는 검역본부로 일원화되어 있어 정밀검사 결과가 늦게 나오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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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5일-16일, 도요물떼새들 송도로 돌아오다.

      저어새 © 김용대 소식제공: 스파이크 밀링턴 마도요(Eurasian Curlews)떼와 검은머리물떼새(Eastern Oystercatchers)들은 이번 겨울을 송도 주변에서 보냈다. 이번 주말 고잔갯벌 방문은 사실 운이 좋았다. 갓 도착한 약 1,000마리의  민물도요(Dunlins)를 볼 수 있었고 그들은 정신없이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먹이 사냥을 하고 있었다. 그 곳에는 지난 주부터 도착한 100마리 개꿩(Grey Plover)과 6마리 흰물떼새(Kentish Plover)도 같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아마 다른 곳에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30마리 정도되는 알락꼬리마도요(Eastern Curlews)가 검은머리물떼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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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창오리떼, 시베리아 못 간 이유가…

    [앵커] 지금쯤 번식을 위해 시베리아로 갔어야 할 가창 오리가 아직까지 수만 마리씩, 떼를 지어 국내에 남아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기력이 없어서 날아가지  못했다는 분석인데, 무슨 일인지, 윤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수지에 모여든 가창오리떼 수만 마리가 일제히 날아오릅니다. 겨울이 지나 기온이 오르면 가창오리는 북상해 시베리아로 향합니다. 3월 초에서 중순쯤 중부지방에 모였다가 한꺼번에 이동하는데, 올해는 충남 당진과 전북 고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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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아로 떠나지 않은 철새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18일 오전 전북 군산시 금강하굿둑에서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노닐고 있다. 전북대 주용기 전임연구원에 따르면 금강호에는 지난 14일 10만 마리 가량의 가창오리가 나타났으며 17일 현재 12만여 마리로 증가했다. 주 연구원은 이번 겨울에 먹이 부족으로 철새 이동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자: sollenso@yna.co.kr 원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81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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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만든 재앙’ 조류독감(AI) 살처분 사태 두 달

    편집자 주 | 지난 두 달 간 전국에서 1000만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의 생명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1월 17일, 전북의 한 오리 농장에서 조류독감(AI)가 발병된 이후 정부에서 AI가 발병된 닭, 오리들을 대규모로 ‘살처분’한 것입니다. 이번 조류독감은 피해 규모도, 진행 기간도 역대 최대규모로 질병재앙은 시간을 거듭할수록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이 아닌 사람이 만든 재앙, ‘조류독감 살처분 사태’. 지금까지 생매장당한 수천만 마리의 생명 앞에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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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rebirds back to Songdo, 15-16 March 2014

    Black-faced Spoonbill © Yongdae Kim A flock of Eurasian Curlews and a few Eastern Oystercatchers has been the sum of the shorebird entertainment over the winter at Songdo, so it was great to visit the Gojan mudflats over the weekend and see newly-arrived Dunlins, about 1,000 frantically feeding on the dropping tide, along with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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