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저어새 나는 인천을 꿈꾸며”… 중·고생 활동 결과 발표ㆍ전문가 멘토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박춘배) 경기씨그랜트센터(센터장‧우승범)는 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과생명을지키는 인천교사모임, 연수구청과 공동으로 30일 오전 9시 30분 인천 연수구청에서 ‘청소년, 저어새 나는 인천을 꿈꾸며’란 주제로 ‘2013 청소년 갯벌-저어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에서 갯벌, 습지, 저어새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6개 팀(강화여중, 구산중, 연수고, 인천환경운동연합 청소년 동아리 녹색바람, 문학정보고, 채드윅국제학교)과 개인팀 1개 팀의 활동 결과 발표를 통해 인천갯벌, 습지, 갯벌에 도래하는 저어새 보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활동 결과를 모으고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관련 분야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5명 멘토들(민경석-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정진영-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 교사 모임, 이창근-한국연안환경생태연구소, 이기섭-한국물새네트워크, 이혜경-인천환경운동연합)이 청소년들의 활동에 대해 조언과 방향을 제시한다. 본 행사는 연수구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3 송도갯벌 저어새 큰잔치’일부 행사로 진행된다. 본 포럼을 통해 인천갯벌, 저어새 및 생물 다양성 보전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향후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및 활동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해양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활용해 민·관·학·연의 참여를 유도하여 연구, 교육, 대민활동을 통해 해양 현안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기관이다.

원문링크: http://www.ajunews.com/view/2013112909504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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